지프 랭글러 페이스리프트 가격, 제원, 디자인, 출시일

 

지프라는 브랜드 그 자체이자
오프로드용 SUV의 아이콘인
이 차가 페이스 리프트로 돌아왔다고하는데요

과연 어떤 차이고
디자인 제원 가격 출시일정은 어떠할지 저와 함께 낱낱이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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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사노바입니다

여러분 지프하면 어떤 모델을 떠올리시나요?
아마도 대부분 이 모델을 떠올리실텐데요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차인 
지프 랭글러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의 슬림하고 심플한 외형과 다르게
터프한 디자인을 지닌 지프 랭글러는
아주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초의 지프 랭글러가 등장한 것은 1940년 제2차세계 대전이었죠
당시 육군이 사용하던 군용 차량 윌리스 mb가
랭글러의 모태가 되었는데요

그 이후 1986년 군용 지프를 기반으로 한
YJ시리즈가 바로 현재 랭글러의 첫번째 모델입니다

랭글러라는 이름을 기준으로 하면
현재 모델은 4세대 리프트가 되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윌리스 MB까지 포함하면 현재 랭글러는 6세대 모델로 분류가 됩니다

어느새 80년이 넘는다는데
정말 엄청난 역사를 자랑하는 오프로드 SUV네요

사실 지프 랭글러는 군용이 아닌 일반인 전용으로 된 것에 비해
거친 주행감으로 유명합니다
오죽하면 오프로드 주행 때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대시보드에 이런 식으로 볼록한 지지대도 달려 있습니다
얼마나 이 차가 오프로드를 사랑하고
오프로드에 특화 되어 있는지
이런 디테일에서 확실히 알 수가 있죠?

한 가지 더 지프 랭글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접근각입니다
이 점이 바로 랭글러가 오프로드 최적화된 차량임을 드러내는 지점 인데요
차체가 높고 오버행이 짧기 때문에
최고 44도에 이를 만큼 높은 접근각을 자랑합니다
이 말은 웬만한 오프로드와 언덕, 작은 암벽 등을 손쉽게 통과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SUV가 30도를 벗어나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정말 높은 수치죠

그럼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어떤 점들이 바뀌었을까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지프를 상징하는 세븐슬롯이 보다 심플해진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안에 있는 패턴 역시도 미묘하게 바뀌었죠

기존 그릴이 작은 벌집 같은 형태가 모여 있는 모습이었다면
현재는 보다 대담하고 심플한 사슬 형태의 그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함께 하이그로시 블랙으로 마감이 되었기 때문에
이전 세대에 비해서 훨씬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죠

그리고 이번 페스리프트에서는
랭글러의 포인트 중 하나인 안테나가 사라졌습니다

사실 이 안테나 부분은
오프로드 주행 시 나뭇가지에 걸릴 일들이 많았기 때문에
불편한 지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스텔스 안테나라는 이름으로
윈드스크린과 함께 통합 되었습니다

과거 모습만 고집하지 않고
시대에 발맞춰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랭글러인 것 같습니다

17인치에서 20인치까지
10가지 새로운 옵션이 제공이 되고
타이어 역시도 33인치부터 35인치까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역시도 스포츠 톱과 하드톱 그리고
스카이원터치의 슬라이드 하드톱 방식을 고를 수 있습니다

사실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 가장 많이 변경된 지점은 
외형보다는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랭글러 고유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은 유지한 채 최신 디자인과
기능들이 추가 되었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디스플레이가 확 바뀌었는데요
우선적으로 기존 모델의 7인치에서 대폭 업그레이드되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12.3인치로 확 커졌죠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중앙에 있던 두 개의 원형 송풍구는
일자 형으로 디스플레이 아래 이렇게 탑재되었습니다

지난번 보다 훨씬 더 정돈된 모습이네요

함께 계기판도 훨씬 입체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밖의 센터 콘솔과
전통적인 아날로그 운전을
지향 하는 모습은 페이스리프트 전과 동일합니다

새로운 유커넥트 5에는 안드로이드 오토 와 애플 카플레이가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트레일 오프로드 기능이 포드 랭글러 페이스 리프트의 보조 장치로써 새롭게 탑재 되었는데요
이 시스템은 62개 전문 오프로드 가이드를 제공하며
캘리포니아의 Rubicon Trail, 유타의 Hell's Revenge, 뉴햄프셔의 Jericho Mountain 등 유명 오프로드 코스의
 상세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안정성에 있어서도 많은 부분들이 개선되었습니다
2열에 아웃보드 안전벨트가 장착되었으며
측면 충격 보호 기능이 구조적으로 개선되었고
앞좌석 승객과 뒷좌석 승객 모두 사이드 에어백이 표준으로 제공됩니다.
트랙션 컨트롤, 전자롤 완화 기능이 있는 ESC 및 후방 카메라는 모든 모델에서 기본 탑재되었으며,
전방 충돌 경고 및 'STOP NOW'가 포함된 고급 크루즈 컨트롤은 Sport S 트림 이상에서 표준으로 제공됩니다.

랭글러는 엔트리 레벨인 스포츠 S,
본격 오프로드 모델인 루비콘 X(Rubicon) & 루비콘 392, 고급형 모델인 사하라(Sahara) 등으로 분류되는데요 

오프로드 특허 모델인 루비콘 트림에는
이 차의 강력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윈치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 작은 윈치를 통해 루비콘 모델은 3.6 톤 이상의 물건을 견인 할 수 있죠
또한 오프로드 전용 카메라와 Rock Trac, 트랜스퍼케이스, 33인치 타이어, 리어 액슬 등
오프로드에 중점을 둔 기능들이 추가가 됩니다

랭글러는
총 세 가지 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구성이 되는데요
기본 사양인 4기통 모니터 가솔린 터보는 270마력을 발휘합니다
유서깊은 3.6리터 6기통 엔진은 285 마력의 토크를 발휘하며
8단 자동 변속기 혹은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4xe)에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375 마력과 15 그램 퍼 미터에 토크를 만들어 내고요

최고급 모델인 루비콘 392 모델은 6.4L 8기통 엔진으로 470 마력을 발휘합니다

기본 모델인 스포츠의 가격은 3만 5천 달러이고
가장 최상급 모델인 루비콘 392의 가격은 8만 5천 달러입니다
기본 트림에서 최고급 트림까지 거의 두 배 이상이 차이가 나죠

다양한 기능과 달라진 디자인으로 다시 한번 돌아온 지프 랭글러!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2024년에는 글로벌에서도 랭글러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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